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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봐야 두어달 남짓이다

그림 일기

by 더불어 숲 2023. 1. 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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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봐야 한 달 남짓이다.

이제 곧 남쪽에서 동백꽃이 폈다는 소식을 전해줄 테고

길어봐야 한 달 하고도 보름 남짓이다.

생강꽃이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고 뜰에 매화 따라 피겠지

길어봐야 두어 달 남짓이다.

벚꽃 피고 이내 꽃비를 내릴 테지

까짓것 그걸 못 참을까 두어 달 남짓을....

 

 

설날 지나고 최강 한파주의보 내린 날, 박영오 글쓰고 그림 그리다.(2023.1.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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