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자신 속에 잠재된 모든 색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2017.10.07 by 더불어 숲
주왕산 급수대 만추 - 박영오 작 (2014년 가을) 어제 벚꽃피는 봄인가 했는데 그새 가을이 깊어갑니다. 철마다 그 계절을 대표하는 색깔이 따로 있는 듯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매일 같은 시골길을 지나서 중등학교로 출근을 했습니다. 이른봄에는, 회색의 무채색에서 보일 듯 말 듯 한 연..
산수화 화첩기행 2017. 10. 7.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