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율이 아버지, 생일 축하합니다.
아들 집에 들렀을 때, 책 한 권을 빌려왔습니다.읽어보니 시(詩) 전문 서점을 경영하는 서점 주인이자 시인이, 서점을 운영하며 서점 일을 담백하게 글로 담은 수필집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서울 혜화동 로터리에, 동양서림 2층에 있는 시 전문 작은 서점 ‘위트 앤 시니컬’.시를 좋아하는 아들이 자주 그 서점에 들러 시집을 구매하고, 아들의 자그마한 서가에는 여러 책이 있지만 눈에 보이는 곳에는 대부분 시집만 가지런히 꽂혀 있습니다.새 책으로 빌려왔는데, 자주 읽다 보니 책에 손때도 많이 묻고 흠집이 많이 생겼습니다.새로 그 책을 구매해서 새 책은 아들에게 보내주고, 나는 나의 손때가 묻은 그 책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려고요.내가 책을 읽는 습관이 짬짬이 오래 읽고 숙성해 뒀다가 다시 읽고 그럽니다.모든 책..
한 줄 오두막 편지
2026. 1. 14.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