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오 그림 여행 (산수화 화첩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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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일기

  • 우리집 강아지 삼월이가 돌아왔습니다.

    2023.02.13 by 더불어 숲

  • 다들 간절한 소망하나는 품고 살지요

    2023.02.06 by 더불어 숲

  • 입춘, 봄이 멀리서 다가옵니다.

    2023.02.04 by 더불어 숲

  • 제라늄 꽃이 폈습니다.

    2023.01.31 by 더불어 숲

  • 길어봐야 두어달 남짓이다

    2023.01.26 by 더불어 숲

  • 올해는 꼭

    2023.01.23 by 더불어 숲

  • 창밖에 파초잎이 넘실거린다.

    2023.01.19 by 더불어 숲

  • Happy Birthday !

    2023.01.17 by 더불어 숲

우리집 강아지 삼월이가 돌아왔습니다.

간절하면 기적이 일어나더군요. 우리집 강아지 삼월이가 연일 한파주의보가 내렸던 설날 무렵(2023.1.18)에 우연히 집을 나가 오랫동안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무렵이면 돌아오겠지 막연한 희망으로 기다렸는데...... 고요한 밤이면 삼월이 애타게 짓는 소리가 들릴까 싶어 귀를 기울기도 하고, 그 밤에 ‘삼월아 삼월아’ 목청껏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곳저곳 애타게 찾아다녔습니다. 그렇게 10여일 이상 지났습니다. 이제는 그저 어디서든지 살아있으면 다행이거니, 차마 포기하지 못하고 서로 위로하며 혹시나 돌아올까 마당가를 눈여겨보곤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 가족들 안부는 항상 삼월이가 가장 먼저였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른쪽 발목을 멧돼지 틀에 끼였던지 크게 다쳤고 몸무게가 10k..

그림 일기 2023. 2. 13. 22:26

다들 간절한 소망하나는 품고 살지요

정월 대보름날,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 올렸습니다. 달님이 설마 기도를 들어주셨을까요. 간절한 마음, 마음속에 품고 있다는 사실이,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도만큼 노력하고 기도만큼 바르게 살아야 달님도 그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을까요. 소박한 소망 하나 품고 달님에게 기도하는, 나도 참 촌스런 사람입니다. 2023년 2월 5일(음력 1월 15일 보름날) 박영오 글 그림

그림 일기 2023. 2. 6. 08:16

입춘, 봄이 멀리서 다가옵니다.

입춘(立春) 날이다. 봄이 멀지 않았다. 괜히 어제와 오늘 기온이 다른 듯하다. 올해는 유난히 봄이 그립다. 이내 매화 피고 벚꽃 핀다. 그리고 파초 넘실거리는 여름이 오리라. 살아보니 그렇더라.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봄이 창문 너머 어른거린다. 그러한 줄 뻔히 알면서 봄을 재촉한다. 2023년 2월 4일 입춘날 박영오 글 그림

그림 일기 2023. 2. 4. 08:06

제라늄 꽃이 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제라늄' 여러 포기를 한 곳에 모아서 옮겨왔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잘 적응할까, 꽃을 피워줄까 걱정했는데 무리 지어 꽃을 피웠습니다. 제라늄은 햇빛과 물만 알맞게 맞춰주면 일년 내내 꽃을 피워주는 기특한 식물입니다. 작년에도 이 맘때 사위 생일날 맞춰 제라늄 꽃이 피더니, 올해도 생일을 축하 하듯이 꽃을 피워주네요. 내 나이가 되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진심이 보이고, 부러 살뜰하게 꾸미지 않아도 느껴집니다. 사람 마음이 말입니다. 묵묵히 성실하게 생활하며 서로 진실하게 사랑하고 있는 우리 딸과 사위, 그 마음이 보이고 느껴집니다. 우리 사위 안서방, 생일 축하하고 사랑하네. 제라늄 꽃말을 찾아보니 '당신과 있어 행복합니다'입니다. 2023년 1월 31일 박영오 글 그림

그림 일기 2023. 1. 31. 08:02

길어봐야 두어달 남짓이다

길어봐야 한 달 남짓이다. 이제 곧 남쪽에서 동백꽃이 폈다는 소식을 전해줄 테고 길어봐야 한 달 하고도 보름 남짓이다. 생강꽃이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고 뜰에 매화 따라 피겠지 길어봐야 두어 달 남짓이다. 벚꽃 피고 이내 꽃비를 내릴 테지 까짓것 그걸 못 참을까 두어 달 남짓을.... 설날 지나고 최강 한파주의보 내린 날, 박영오 글쓰고 그림 그리다.(2023.1.하순)

그림 일기 2023. 1. 26. 22:55

올해는 꼭

동백꽃 보는 게 무얼 그리 어렵다고 스무해 지나도록 동백꽃 타령하고 있다 여수 오동도가 좋을까 거제 지심도가 좋을까 어느 해 큰 맘 먹고 오동도에 갔더니 이미 꽃지고 없고 어느 해 기상청 날받아 지심도에 갔더니 풍랑일어 뱃길 끊어졌더라 여보, 당신 다리 성할 때 동백꽃 보러 갑시다. 올해는 꼭. 2023년 1월 박영오. 글 그림

그림 일기 2023. 1. 23. 14:07

창밖에 파초잎이 넘실거린다.

적적하다. 가보고 싶은 곳도 많고 할 것도 많고 그림 그리고 싶은 것도 많은데 그냥 방안에 가만히 있다. 그러고 싶다. 창밖 베란다에 파초잎이 넘실거린다. 한파주의보에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란다. 다행이다. 2023년 1월 중순. 박영오 글 그림

그림 일기 2023. 1. 19. 22:46

Happy Birthday !

겨울이 오기 전에 추위에 약한 식물을 아파트 베란다로 옮겼습니다. 그중 '카라'가 며칠 전부터 꽃대를 올리더니 드디어 꽃을 피웠습니다. 며칠 후에 둘째 생일입니다. 어쩌면 둘째 생일에 맞춰 피려고 기다린 듯합니다. 꽃말을 찾아보니 '사랑'입니다. 아들, 생일 축하 한다. 오늘 아침(2023.1.17)에는 '카라'가 더욱 예쁘게 폈구나' 사랑한다. 2023년 1월 17일 박영오 글 그림

그림 일기 2023. 1. 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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