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다는 것을 그리 슬퍼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7.07.18 by 더불어 숲
여행지에서 문득 5 - 앙코르 유적군 '반데이 스레이'
2017.04.06 by 더불어 숲
여행지에서 문득 4 - 비행 중 창밖으로 별이 보인다.
2017.04.02 by 더불어 숲
여행지에서 문득 3 - 공항 출입국 심사대 앞에 서면
여행지에서 문득 2- 앙코르와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여행지에서 문득 1 - 앙코르와트에 가고 싶다
나이가 든다는 것을 그리 슬퍼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젊었을 때 미처 몰랐던 것을 알아 가는 과정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른 봄 파릇파릇 새싹 돋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바라보는 것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야 이해되는 마음이지요. 겨우 걸음마하는 어린아기가 ..
여행지에서, 문득 2017. 7. 18. 21:44
앙코르 유적군 중 '반데이 스레이'사원 ( 사진 박영오 2017. 3. 29) 단 며칠 서울에 머무는 외국인이, 경복궁과 창덕궁을 하루 만에 본다면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끼고 떠날까? 우리나라 궁궐의 문화적 특징을 알 수 있었을까? 몇 시간 만에 '병산서원'과 '도산서원'을 휘둘러보고 건축양식의 ..
여행지에서, 문득 2017. 4. 6. 07:26
앙코르와트 (사진 박영오 2017년 3월말) 2017년 3월 28일 저녁 7시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첫 여행이 시작됐다. 밤 비행기는 처음이다. 항공사 안내석 앞에서 좌석 여분이 있는지 물어봤다. 굳이 창가를 원했다.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고 1열 A석 구매했다. 그리고 다행히 옆 좌석 ..
여행지에서, 문득 2017. 4. 2. 17:39
캄보디아 톤렙삽 호수 (사진 박영오 2017. 4월) 외국에 몇 번 안 나가봤지만 공항 출입국 심사대 앞에 서면 괜히 주눅이 든다. 괜히 죄지은 사람처럼 두근두근 거린다. 혹시 가방 속에 뭐 잘못 넣은 것은 없는지, 혹시 통과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조바심이 난다.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살..
여행지에서, 문득 2017. 4. 2. 17:31
앙코르와트 (사진 박영오 2017년 3월) 앙코르와트를 생일선물로 받았습니다. 오래전부터 해외 첫 여행지로 앙코르와트를 늘 마음속에 넣어두고 다녔는데, 남들은 쉽게 다녀 온 여행지를 나는 이제야 그곳으로 떠납니다. 가장 맛있는 과자를 숨겨두었다가 나중에 혼자 비밀스럽게 먹듯이 ..
여행지에서, 문득 2017. 4. 2. 17:22
앙코르 톰에서 (사진 박영오 2017년 3월) 새벽 3시에 잠을 깼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이다. 5시라면 당연하다 여길 텐데 3시는 너무하지 않는가? 그러고 보니 감기약에 취해 일찍 잠들었지. 불현듯 앙코르와트에 가고 싶다. 사진으로 영상으로 하도 많이 봐서 내가 갔다가 온줄 스스로 착각하..
여행지에서, 문득 2017. 4. 2.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