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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두막에는-2

한 줄 오두막 편지

by 더불어 숲 2021. 6.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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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보기에는 여기 오두막 풍경이 매일 매일 같은 풍경인가요?

매일 같은 사진을 올리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저에게는 다행히 하루 하루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하루도 같은 날이 없는 듯합니다.

 

아끼는 붓꽃이 한 송이 더 꽃을 피웠습니다.

돌절구 물학에 수련이 수줍게 꽃을 피웠습니다.

소여물통에 옮겨둔 베고니아가 함부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맞은 편에 자리잡은 청포도가 작은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새소리가 무척 아름답게 들립니다.

오늘은 하늘이 가을 하늘처럼 푸르고 높습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이곳을 찾아주신 분들, 다들 행복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2021. 6. 하순. 박영오 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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