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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보물이 넘칩니다

그림 일기

by 더불어 숲 2021. 1. 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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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무보물(吾家無寶物) 보물유청백(寶物惟淸白)

우리 집에는 보물이 없다.
보물은 오직 청백함(깨끗함)이다.


안동 만휴정에 있는 글귀입니다.
부정부패하지 않음이 보물이라는 뜻이겠지요.
내가 보기에는 만휴정에 보물이 넘쳐납니다.
잘생긴 폭포, 싱그런 소나무 숲, 훤칠한 암반 마당바위, 깨끗한 계류 등등 보물이 넘치고 넘칩니다.
물질적 가치에서 벗어나면 보물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더군요.

(안동 만휴정. 박영오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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