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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꽃을 그리워합니다-1

그림 일기

by 더불어 숲 2020. 12. 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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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겨울의 시작인데 벌써 봄꽃이 그립습니다.
산에서 가장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것 중에 하나가, 강원도에서는 동백꽃이라 불리는 생강나무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두막 화실 마당에 생강나무 한 그루 옮겨 심었습니다.

작년에도 이른 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웠습니다.

아직 멀었지만 괜히 생강나무 앞을 서성거립니다.

그러고보니 꽃눈이 제법 도톰하게 자랐습니다(?)
너도 참 애쓴다.
가장 먼저 봄에 꽃을 피우는 일이 어디 보통일인가.

 

-2020년 12월 하순. 박영오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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