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원인에 따른 사람 관계의 연결을 말하지 않을까요?
강춘 선생님과 저는 블로그로 서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화단의 대선배이신 강춘 선생님께서 간결한 말씀으로 제 작품의 막힌 물길을 열어주셨지요.
이건 이렇게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등으로 짧고 간결하게 일러주십니다.
그리고 늘 격려해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 말씀 하나에 큰 울림을 얻고 진솔함을 느끼며,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제 보잘것없는 엽서 연하장에 선생님 작품집으로 답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책속에 한 페이지 한 장면 그냥 넘길 수 없이 깊은 뜻이 담겨있네요.
천천히 오래 읽어야할 것 같습니다.
인연이란 이렇게 맺어지고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지네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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