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화실 어딘가에는 블랙홀이 있습니다.
2019.05.28 by 더불어 숲
오두막 화실 주변에도 봄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2019.04.19 by 더불어 숲
오두막 화실 이야기 - 내가 선물 받은 소중한 2가지
2018.06.18 by 더불어 숲
오두막 화실에서는 별것도 아닌 것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됩니다. 엊그제는 오랜만에 비가 내려 하루종일 넋을 놓고 바라보게 하더니, 어제 오늘은( 5월 21일, 음력 열이레) 달빛이 너무 고와 늦은 시간까지 창밖을 바라보게 되네요. 모든 불빛을 끄고 창밖을 바라보며 글을 쓰..
편지 보냈습니다 2019. 5. 28. 09:57
오두막 화실, 야외화장실 가는 길에 나도 모르게 봄꽃이 피었습니다. 이른 봄에 산수유와 꽃 닮은 생강나무 꽃이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해주더니, 미처 꽃소식을 전하기도 전에 지더군요. 그런데, 보상이라도 하듯이 오두막 화실 야외화장실 내려 가는 길에 진한 분홍빛 산복사꽃이 만발..
편지 보냈습니다 2019. 4. 19. 07:10
내가 선물로 받은, 소중하게 아끼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 초판본입니다. 40여 년 전 군대있을 때, 후배가 외출인가 휴가인가 다녀온 기념으로 선물로 준 것인데, 보초 설 때나 불침번 설 때 닳도록 읽고 읽었는데, 제대하고 대학 다니고 결혼하고 몇 번을..
그림 일기 2018. 6. 1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