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미리 핀 금낭화는 이미 저물어 가고, 연못가 노랑꽃창포가 갓 피기 시작합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우산 쓰고 연못가를 서성거리기도 하고 붓꽃에 맺힌 물방울을 가만히 들여다 보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겠지만 이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풍경으로 다가오기에, 이 순간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붓꽃이 피기 시작하고 금낭화가 지고 있습니다.
오두막 화실에 봄비가 내립니다
박영오 글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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