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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일주문

그림 일기

by 더불어 숲 2021. 5. 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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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를 대표하는 절집, 송광사. 화엄사. 선암사......

이 절집들의  일주문을 보면 서로 닮아있습니다.

소박합니다.

그러나 초라하지 않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합니다.

그래서 더욱 정겹습니다.

 

요즘 새로 건축하는 절집의 일주문을 보면 서로 크기를 자랑하듯이 특색 없이 크기만 하고 위압적입니다.

 

화엄사 일주문, 마치 학이 날개를 활짝 편 모습처럼 보입니다.

화엄사 일주문, 천천히 보고 자세히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2021. 5. 중순. 박영오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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