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날,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 올렸습니다.
달님이 설마 기도를 들어주셨을까요.
간절한 마음, 마음속에 품고 있다는 사실이,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도만큼 노력하고 기도만큼 바르게 살아야 달님도 그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을까요.
소박한 소망 하나 품고 달님에게 기도하는, 나도 참 촌스런 사람입니다.
2023년 2월 5일(음력 1월 15일 보름날) 박영오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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