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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없는 한 해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한 줄 오두막 편지

by 더불어 숲 2025. 12. 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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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 달력 11월 그림으로 하려고 하는데 올해는 어려울 듯 합니다.

 

 

 

 

2025, 올해 새해가 시작될 무렵에 계획했던 일이 여럿 있었습니다.

어떤 일은 쉽게 또 어떤 일은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가 됐습니다.

계획했던 일 중에 2026년도 탁상 달력을 내가 그린 작품으로, 몇 부 소량으로 제작해서 가족과 잘 알고 지내는 지인들에게 2026년 새해 인사를 겸해 연하장처럼 드리려고 했습니다.

아직 새해가 되려면 20여 일 남아 있지만, 아무래도 그 계획은 또 다음 해로 넘겨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지금이라도 미리 그려둔 작품 몇 점을 보태어 달력을 만들면 되겠지만, 애초 내가 생각했던 방법은, 만약 1월의 달력 그림이라면, 1월에 현장에서 직접 그린 작품에 그날의 날짜를 기록해 두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110일 어디에서 그렸음이런 방법으로 12달을 모아서 달력을 제작하려고 했습니다.

몇 년도 작품인지는 그리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계획했지만, 아직 12개월 달별로 다 채우지를 못해 또 내년으로 그 계획을 미뤄야 할 듯합니다.

 

많이 아쉽네요.

돌아보니 아쉬움이 없던 해가 그 어디 있었던가요 싶습니다.

그래 그렇게 세월이 흘러 2025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2025년은 정말 감사한 한 해였고 또 감사한 한 해입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 12월 중순. 박영오 글 그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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