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그림-설악산 용아장성
이 겨울에 무슨 부채그림이라니? 생뚱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겨울 무렵부터 시작해서 틈틈이 부채그림을 그려서, 5월 단오 무렵에 부채그림 전시회를 한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아직까지 마음속 생각으로 그치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비록 생각으로 그쳤지만 그래도 부채그림은 다시 시작했습니다. 부채라도 남겠지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전시회는 못열더라도, 오월 단오 무렵에 그동안 도움받고 신세 진 분들에게 감사히 선물로 드릴 수 있겠지요. '설악산-백담사- 용아장성-봉정암(1박)-대청봉-한계령' 등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담아둔 스케치와 사진을 다시보며 부채그림을 그렸습니다.
산수화 화첩기행
2020. 11. 23.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