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꽤 오래 그리신 듯합니다.
야외에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데 누가 물어보더군요.
'제 노후대책입니다' 대답했습니다.
그림도 돈이 됩니까? 되물어 오더군요.
미소 지으며 '전혀 아닙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돈 되는 것만 노후대책은 아닐 것 같습니다.
평생 변치 않고 서로 의지하며 손잡고 같이 걸어갈 친구도 노후대책 중에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화 그림은 지금까지 나의 친구가 되어주었고 남은 인생 같이 걸어갈 든든한 친구입니다.
2023년 9월 중순 박영오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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