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미루지 말자.
Carpe diem, 지금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그리고 현재를 즐겨라.
내 손으로 운전할 수 있고 무릎 쓸만할 때 배낭에 그림도구 챙겨, 걷거나 차 타며 우리 산야 구석구석을 다니며, 김홍도 겸재 정선이 화첩기행 다닌 것처럼 그렇게 우리 산천을 그림으로 담고, 머물고 생각에 잠기고, 그 시간의 감상을 글로 옮겨 담아 두고 싶다.
그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다음에 또 다음으로 뒤로 뒤로 미루고 있을까 싶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오두막 화실 마당 정리 대충 마무리되면 화첩기행 떠나련다.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2023년 12월 초순. 박영오 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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