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오 그림 여행 (산수화 화첩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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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꽃이었구나

    2020.10.14 by 더불어 숲

  • 생일 축하합니다

    2020.10.11 by 더불어 숲

  • 잘 계시나요? 저는 잘 있습니다

    2020.10.06 by 더불어 숲

  • 물봉선화가 피었습니다

    2020.09.26 by 더불어 숲

  • 그림자가 점점 길어지는 계절로.....

    2020.09.23 by 더불어 숲

  • 어제일이 벌써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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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강아지 삼월이

    2020.09.18 by 더불어 숲

  • 시작이 반이란 말이.....

    2020.09.16 by 더불어 숲

너도 꽃이었구나

그림 일기 2020. 10. 14. 08:16

생일 축하합니다

그림 일기 2020. 10. 11. 18:40

잘 계시나요? 저는 잘 있습니다

그림 일기 2020. 10. 6. 23:56

물봉선화가 피었습니다

그림 일기 2020. 9. 26. 20:20

그림자가 점점 길어지는 계절로.....

오늘 2020년 9월 22일 '추분'날입니다. 하루 해는 점점 짧아지고 그림자는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림자 길이만큼 해도 처마 밑으로 점차 파고들고 있습니다. 낮과 밤의 줄당기가 조금조금씩 밤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하는 날이지요. 어제 같았는데...... 여름의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하지가 어제였는데, 벌써 추분입니다. 60 중반의 초로의 사내가, 이제부터는 분명 가을임을 깊어가는 가을임을 알리는, 세월의 한 점을 찍는 추분 날의 석양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그저 물끄러미....... (2020. 9.22. 박영오 글 그림)

그림 일기 2020. 9. 23. 08:19

어제일이 벌써 20년.....

어제 일처럼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오래전에 같이 근무했던 직장 동료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서로 안부를 먼저 챙기고 지난날 함께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그 추억담이 대부분 20여 년 전 이야기들이더군요. 마치 어제 일처럼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또 만나자며 약속하고 헤어져 돌아왔습니다. 시간이라는 것이, 아니 시간이라 하기에는 너무 오래전이고, 세월이라는 것이 그렇게 흘러가는 모양입니다. 20년이라면, 20대 청년에게는 모든 생애를 지나온 세월인데...... 어제일처럼 그렇게 추억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도로 젊어졌다는 뻔한 거짓말을 하면서 말입니다. (2020년 초가을 박영오 글 그림)

그림 일기 2020. 9. 21. 11:22

우리집 강아지 삼월이

여려 볼일을 보고 제법 어두워진 시간에 제 오두막 화실로 돌아왔습니다. 서둘렀는데도 어두워져서야 돌아오게 됐습니다. 산속 오두막에 우리 집 강아지 '삼월이'를 혼자 두고 갔거던요. 조금 멀리 떨어진 이웃집 강아지에게 마실 가있겠지 마음으로 위로해봤지만 걱정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늦은 시간 오두막으로 돌아오며, 화실이 멀리 올려다보이는 산 아래에서 "내가 가고 있다" 알려주려고 자동차 경음기를 몇 번이나 울리면서 올라왔습니다. 마당 가까이에 왔을 때 어둠 속에서 '삼월이'가 꼬리가 떨어지도록 흔들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삼월아" 부르며 꼭 안아주었습니다. 미안하다. 고맙다. 삼월아.

그림 일기 2020. 9. 18. 08:47

시작이 반이란 말이.....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말이 분명히 아닌데...... 세월이 시작이 반입니다. 어제 구월 초하룻날이었는데, 오늘 보니 구월 열닷새가 지나있습니다. 누가 9월의 반을 싹둑 잘라서 훔쳐 갔는 것 같습니다. 일하는 것은 시작도 못했는데...... 세월은, 시간은 시작도 하기 전에 저만치 먼저 가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가을의 시작인데 가을의 끝자락이 얼핏 보이는 듯합니다. -이천이십년 구월 열엿새날 -

그림 일기 2020. 9. 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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